저는 얼마 전에 난생처음으로 경남애견샵에서 반려견을
데려오면서 평생의 친구로 살아가게 되었는데요.
그 계기가 제가 이제까지 혼자 살아오면서 저도 모르는 외로움이
주변 분들에게까지 재 비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가 요즘 들어 안색이 더 안 좋아진
저의 얼굴을 보시더니 진지하게 반려견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처음엔 자신이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혼자 집에서 빈둥빈둥 있는 것보다는 훨씬
안정감이 들고 외롭지 않을 테니 이번 한 번만
엄마랑 같이 경남애견샵을 하러 가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좀 더 관심을 가지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검색을 해봤는데요.
관심이 없을 땐 보이지 않던 수많은 견종들이
이제는 하나하나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역시 사람은 관심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이거저거 알아본 후에 제가 이번에
경남애견샵을 하려고 했던 곳은 바로
"미유펫"이라는 전문 분양 숍이었는데요.
이곳이 많은 분들이 추천 수도 많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환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견종들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저만의 반려견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었어요
저는 엄마와 주말에 찾아뵈려고 예약을 했는데요.
처음 전화받아주신 직원분이 굉장히상냥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그런지 몰라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면서 두려움도 사라지더라고요.
엄마는 저보다 더 신나하시면서 미리 점 찍어놓고 오신
품종도 있었는데요. 바로 푸들이었어요. 저도 오다가다
보기는 했는데 곱슬거리는 털이 꼭 저희 엄마 파마머리와
흡사해서 왠지 더 정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렇게 경남애견샵 숍에 도착을 해서 들어갔는데요.
생각한 것보다 다양한 댕댕이들이 일제히 저희를 보면서
꼬리를 흔들고 뱅글뱅글 돌고 저희를 너무 격하게
반겨주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엄마는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을 어루만지기 바쁘셨어요.
그때 직원분이 조심스럽게 다가오셔서 저희의 예약 정보를
알아봐 주시고 곧장 분양에 필요한 모든 진행을 도와주셨어요.
견주가 되는 것이 저라 저와의 상담을 직접 해주셨는데요.
제가 한 번도 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없다고 말씀드리니까
절대 걱정할 거 없다면서 오늘 자세하게 설명을 헤드를 테니
믿으라고 하셨어요. 그 말씀이 왜 이리 큰 힘이 되는지
저도 모르게 자신감이 뿜뿜 일어나더라고요.
일단 생각하고 있는 견종에 대해 물어보셔서 저는 엄마가
소개해 준 푸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고요.
그때부터 푸들에 대한 성향이나 특성 그리고 성격까지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시면서 알려주셨어요.
일단 푸들의 성향은 책임감이 강하고 충성심이 굉장히
강한 친구라서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예전부터 이 견종은
물새를 사냥할 만큼 굉장히 활동성이 강한 친구라
반드시 산택을 꼬박꼬박 시켜줘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체구가 작기 때문에 심하게 장난을 치면서
놀아주면 잘 다칠 수가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또한 댕댕이를 키우면서 알고 있으면 좋은 팁을
알려 주셨는데요. 배변습관이라든지 간식 주는 법
그리고 사료 분배하는 법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알기 쉽게 모든 정보를 알려 주셨어요.
웬만한 상담이 끝나가고 있을 다른 직원분이
경남애견샵에 필요한 여러 서류와 계약서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이때 감정이 뭔가가 이상해지더라고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진짜 무를 수가 없구나
정말 잘 키워야 하는구나라는 책임감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어요. 마지막 사인을 하는 란이 있었는데
흘려쓰지 않고 정자로 쓰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굳게 다짐했던 기억이 나네요.
경남애견샵 매장을 한번 둘어봤는데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 준 것처럼 정말 분양 숍이라고 하기엔
실내가 너무 깔끔하고 쾌적하더라고요.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도 없을 만큼 깨끗했는데요.
강아지들은 같이 있으면 불쾌한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이곳은 전혀 냄새라든지 털 날림 같은 현상이 전혀
없었어요.
또한 켄넬자체도 너무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있어서
댕댕이들의 건강 상태도 매우 좋아 보였는데요.
배변패드라든지 식수 통도 매일매일 관리를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거기에 환기와 소독은
정해진 시간 내에 꼬박꼬박 하고 계셔서 이렇게
실내환경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의 접종 상태와 개월 수 그리고 성별까지
모두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표시를 해주셔서요.
좀 더 안전하게 아이들을 분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어서 저는 저와 평생 친구가 될 댕댕이를 위해서
여러 용품을 샀는데요. 케이지와 밥그릇 식수통
샴푸 등등 평소에 제가 쓰는 것보다 더 많은 물품을
구비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경남애견샵에서는 아이들의
건강검진을 당일에 직접 체크를 해주시는데요.
동물 병원과 함께 연계가 되어있다 보니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저의 댕댕이도 전문가분이 직접 체크를
해주셨고요. 귓속 안과 치아 상태 그리고 관절과 생식기까지
어느 한군데 대충 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꼼꼼하게
살펴봐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행히 건강하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고 그제야 집으로 함께 갈 수 있었답니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교육받은 데로 댕댕이를
제 방에 풀어놨는데요. 우선 이 친구가 충분히
제 집에서 적응을 할 수 있는 적응기를 줘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처음엔 역시나 어색한지 몸을 말더니
몇 시간이 채 지나지도 않았는데 어느덧 소파며,
테이블이며 구석구석 잘도 돌아다니더라고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저도 모르게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게 되네요. 이제야 견주분들이 왜 이리
반려견 사진을 많이 찍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요즘은 엄마 덕분에 그리고 저의 영원한 반려 견 덕분에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아요.
역시 엄마 말씀 듣기를 잘한 것 같고요.
경남애견샵도 너~무 잘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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