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애견샵 첫눈에 반한 비숑 솜이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서 그런지 갑자기
건조해진 피부 때문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예전 같았으면 거울을
볼 때마다 짜증이 몰려왔을 법한데 지금은
저를 웃게 해 주는 존재가 생겨 하루하루
미소 가득한 날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덕분에 보통 때 같았으면 굉장히 짜증도
많이 내고 예민했을 제가 싱글벙글하며
웃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저를
이렇게 만들어 준 존재는 바로 김해애견샵
받아 데려온 귀여운 미니비숑 솜이에요!

사실 김해애견샵 받아 저희 솜이를
데려오게 된 데에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어느 순간 스며들 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 동안 좁은 원룸에서만 지내다 이직을
하면서 투룸 아파트로 이사를 왔거든요.
오피스텔에서 지낼 때는 몰랐는데
평수가 커지다 보니 좀 외롭더라고요.

무엇보다 김해아파트 단지에 조성 되어 있는
공원에 날 좋을 때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오는 분들을 보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그렇게 남의 멍이만 보면서 귀여워 하다가
괜히 말도 한 번씩 걸어보게 되고, 자연스레
댕댕이들과 가까워지다가 결국 예쁜
미니비숑을 분양 받게 되었답니다.

단순히 외롭다고 해서, 또는 적적하다고
해서 반려견을 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저는 솜이를 김해애견샵 받아 데려오기 전,
친해진 견주님들의 아이들을 몇 주간
돌보기도 했었고 실제로 아이들을
케어해 보는 기회도 가졌었어요.

다행히 저희 아파트 단지 내에 친해진
언니의 배려로 댕댕이들과 하루하루를
같이 보내게 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그건 지금 생각해도 참 좋은 기회였구나 싶어요.
원래는 어떤 견종이 나랑 잘 맞을까
검색을 해 보다가 인형 같은 외모의
미니비숑 아가들을 보고 첫 눈에 반해버렸거든요.

그래서 이 품종의 특징이나 반려하게 됐을 때에
주의할 사항 등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아무리 외적으로 예뻐도 저와 잘 맞지
않으면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찾아본 정보에 의하면 비숑은
눈치가 빠른 견종이라고 해요.
그래서 배변 훈련을 비롯해서 다양한
훈련을 교육시키는 데에 수월한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또 기본적으로
활발하고 독립적인 성격이라는 점이
마음의 부담을 덜어줬던 것 같아요.

같은 견종이라도 아이들마다 성격이
다르긴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비숑은
굉장히 밝고 명랑한 성격을 지녔다고도 하구요.
그렇게 강아지분양 하게 된다면
미니비숑으로 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애견샵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요즘 워낙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그만큼 애견샵도 생각보다
많았는데 저는 그 많은 샵들 중에서
미유펫이라는 곳을 선택했어요.
여기는 외관 내관 모두 고급스럽고
위생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곳이었어요.

애견샵에 방문한 날 투명한 베이비룸
안에 비춰진 아이들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멀리서 봤을 때도
귀여웠는데 가까이 한 멍이, 한 멍이
보다 보니까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된 댕댕이들이
초롱초롱하게 매달려서 저를 보는데
마음 같아서는 다 데려가고 싶었어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직원분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간단한
손 소독 후 직원분의 안내를 받으며
김해애견샵 대한 맞춤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제가 미니비숑을 입양 받고 싶어하니
아이들의 특징과 성격같은 것도
잘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사실 온라인 상에 나와있는 정보로는
몰랐던 또 다른 지식들도 허심탄회하게
솔직하게 잘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아가를 키우면서 제가 알아야 될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도 아주 꼼꼼하게
숙지했답니다. 직원분의 많은 설명을
들은 후에는 강아지분양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본격적인 절차를 밟아 나갔어요.